(야구단신)손아섭, 8월 팀내 MVP 선정 外

입력 : 2013-09-06 오전 8:06:30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히어로즈, 8일 두산전 '행복나눔 N데이'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8일 오후 5시 서울 목동구장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행복나눔 N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구는 올해 구단 후원사로 참여 중인 경기도 연천군 김규선 군수가 실시하며, 이날 연천군의 사회복지 종사자와 소외계층 500여 명이 목동구장을 찾아 응원을 펼친다.
 
한편 경기 전 3루 응원단상에서 실시하는 'Dream Stage of Heroes' 공연 이벤트의 8일 참가자는 드림보컬 아카데미 남성 보이스 그룹 '비쥬얼 쇼크'다. 이 그룹은 'My Everything', '청혼', 'I Promise you' 등을 부르는 형태로 공연을 한다.
 
◇양궁 국가대표팀, 8일 인천 문학구장 시범경기 실시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는 29일 터키 안탈랴에서 개막하는 2013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로 시범경기를 실시한다.
 
양궁 시범경기는 이날 오후 4시10분~4시40분 진행 예정이며, 70m 남녀 단체전 성대결로 치러진다. 이승윤, 임동현, 오진혁, 기보배, 장혜진, 윤옥희가 참가한다.
 
SK 구단 관계자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각종 소음 등 세계선수권대회와 유사한 환경을 연출해 양궁대표팀의 실전 경험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구는 지난해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에 오른 기보배가 실시한다.
 
◇지난 2012년 서울 목동구장에서 양궁 연습을 가진 양궁선수 기보배.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한화이글스, 대전시 다문화 청소년 및 가족 초청 행사 실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6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대전시 다문화 청소년과 가족 690명을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 앞서 대전 흥룡초 최경진 교사가 다문화 교육을 위해 창작한 다문화교육 주제가 '우리는 하나' 동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애국가는 대전 흥룡초 합창단이 부른다.
 
또한 다문화 학생으로 다문화동요작곡 캠프에서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한 정호영(흥룡초 4년) 군이 시구자로 나서며 시타는 서민영(흥룡초 4년·합창단원) 양이 맡는다.
 
5회 클리닝타임에는 응원단상에서 다문화교육 주제가 합창이 펼쳐진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 교육을 위한 노래 '우리는 하나'가 전국에 널리 보급돼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서산초 교육복지지원 대상 학생 40여 명도 함께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손아섭, 8월 팀내 MVP 선정..'상복 터져'
 
손아섭이 지난달 활약에 대한 MVP 상을 또 타게 됐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맞아 '8월 루이까또즈 MVP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MVP로는 손아섭이 선정됐다.
 
손아섭은 지난달 21경기에 출장해 2홈런 15타점 15득점, 월타율 4할5푼1리(82타수 37안타), 출루율 5할1푼6리를 기록했으며 타율과 안타, 출루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아섭에게는 현금 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손아섭은 올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상하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8월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아섭.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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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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