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아이파크' 실수요자 관심..견본주택 성황

8.28대책 후 첫 물량..3.3㎡당 1700만원대

입력 : 2013-09-06 오후 3:58:48
◇6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오전 10시 개장 이후 2시간만에 1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청약대기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서울시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C1-3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6일 오픈했다.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하반기 반전을 노리는 서울 및 수도권 분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위례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오전 10시 개장 이후 2시간만에 1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청약대기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과 휴일을 더하면 모델하우스 방문고객은 약 2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례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4층 총 7개동 전용면적 87㎡~128㎡ 400가구 규모로 ▲87㎡(180가구)▲100㎡(149가구) ▲108㎡(23가구)▲114㎡(45가구) ▲128㎡(3가구) 등 총 5개 평형, 12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정부의 8.28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3.3㎡당 170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다.
 
앞서 분양된 위례신도시의 다른 단지들과 달리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는 '위례 아이파크'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전세금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세금 수준으로 새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 아이파크'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며,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인근의 가든파이브, 이마트, 킴스클럽, 가락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위례선)이 지나며,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의 개통 계획도 최근 확정됐다.
 
이 밖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헌릉로, 분당 수서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한편, '위례 아이파크'는 오는 12일 1·2순위 청약, 13일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하며,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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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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