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련)는 오는 13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일로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21회 건설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등 14개 직종에서 선발된 301명의 건설 기능공들이 참여한다.
건설기능경기대회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산업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직종별 1위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국토부장관상이,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70만원의 상금과 건단련 회장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