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9일부터 가족이나 상품을 묶었을 때 추가적 혜택을 주는 '결합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결합서비스(Combination Service)는 통신업계에서 익숙한 용어로, 여러 사람이 이용하거나 다수 상품을 구매할때 추가적 혜택을 준다.
(사진제공=KDB대우증권)
KDB대우증권에서는 '가족 결합 서비스'와 '상품 결합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족 결합 서비스'는 신청자의 배우자·부모·자녀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가 2000만원 이상 잔고를 보유하고 각각 2000만원 이상의 자산을 예치하는 가족이 결합하면 내달 초 가입자당 3만원씩 최대 9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잔고를 계속 유지할 경우, 쿠폰'CMA'에서 인원수에 따라 10~30%의 추가 적립 포인트가 주어진다.
'상품 결합서비스'는 ▲시세차익형 ▲이자수익형 ▲구조화상품 ▲방카슈랑스 ▲은퇴상품 ▲주식 중 2개 이상의 상품군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2개의 상품군을 가입할 경우 3만원을 받을 수 있고 최대 4개의 상품군을 가입할 경우 9만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쿠폰 'CMA'의 10~30%의 추가 적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KDB대우증권)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장은 "KDB대우증권의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결합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합서비스는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과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