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예빈기자] 서울시가 동네주민의 육아고민에 대한 원스톱 상담창구 역할을 하게 될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17개 자치구에서 '우리동네 보육반장'을 모집해 운영해왔다. 시는 이 성과를 토대로 그동안 배치되지 않았던 8개 자치구(용산구, 성동구, 중랑구, 강북구, 양천구, 영등포, 강남구, 송파구)에서 46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해당자치구를 대상으로 2~3개 동별로 1명씩 전담 배치되며, 주로 재택근무를 하며 전화상담을 통해 양육자들의 육아 고민을 들어준다.
근무기간은 오는 10~12월 3개월간이며, 근무시간은 주5일 하루 4시간이다. 월 급여는 56만원(4대보험 본인부담금 포함)수준으로 지급받는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보육교사 3급, 사회복지사 2급, 유치원 정교사 2급이상의 자격을 가진자는 우대된다. 자치구 보육정보센터에서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사진출처=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