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다국적제약사에 최근 잇따라 여성 대표가 임명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에서도 첫 여성 이사진이 나왔다.
KRPIA는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
사진)와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를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협회 창립이래 여성 이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경은 대표는 이달 초, 김옥연 대표는 지난해 8월 각각 대표로 취임했다.
김진호 KRPIA 회장은 이번 여성 이사진 선출에 대해 “KRPIA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며 “향후 조직 및 활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경은 이사는 “KRPIA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신뢰 받는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옥연 이사는 “아시아 및 해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제약산업이 정부 육성 정책과 함께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