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추석 ‘대목’을 놓치지 않기 위한 게임업체들의 치열한 이벤트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온라인게임들은 물론, 모바일 게임사들도 추석 시즌에 다양한 마케팅으로 하반기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추석 이벤트 전용 지역을 오픈해 2~4성급 캐릭터를 지원하며, ‘모두의마블’은 쿠폰번호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다이아 1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함께 차차차, 다함께 퐁퐁퐁, 마구마구2013 등도 추석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넷마블)
조이시티(067000)도 모바일게임 ‘룰더스카이:꽃보다룰스’에서 소셜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가위 보리’ 작물을 심은 유저 수를 집계해 목표치 돌파 할때마다 유저 전원에게 선물 증정하고, 친구 작물을 돌보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송편 보물상자’ 획득 할 수 있다.
조이시티는 또 ‘메이플스토리 빌리지’의 추석맞이 업데이트를 비롯해, ‘다함께칼칼칼’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조이시티)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도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송·광·호(송편, 강도, 호랑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에 준비된 이벤트 던전을 통해 송편을 얻을 수 있고, 이 송편을 8개 모으면 한복 꾸밈옷이 담긴 ‘추석 한복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그라비티)
그라비티도 ‘라그나로그 온라인’에서 접속유저 전원에게 특별아이템을 증정하고이벤트 몬스터 ‘황금포링’을 처치하면 ‘송편’, ‘고향 선물’, ‘무지개 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엠게임도 ‘열혈강호온라인’에서 송편만들기 이벤트, ‘나이트 온라인’에서는 한가위 버닝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5개 인기게임에서 추석맞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