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053110)는 11일
현대차(005380)가 특수 제작한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SONATA Touchable Music Seat)'에 무제한 음악 감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SONATA Touchable Music Seat)는 청각 장애인들이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시트로 전국 10개의 농아 학교에 멀티미디어관과 함께 기증됐다.
소리바다는 뮤직시트에 모든 음원 스트리밍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청각 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현대차와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전국 10곳 농아 학교 뮤직 시트에서 소리바다의 모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소리바다와 현대차는 음악과 관련된 기초 상식부터 음악 감상과 악기 연주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소리 에듀 (
http://www.soriedu.com)' 이용권도 제공해 농아학교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음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