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휴대폰 결제기업
다날(064260)은 미국법인이 세계적인 음악 서비스 업체 랩소디(Rhapsody)와 휴대폰결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와 AT&T, 스프린트(Sprint), T모바일(T-Mobile), U.S. 셀룰러(U.S. Cellular)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 사용자는 랩소디에서 다날 휴대폰결제 ‘빌투모바일’(BilltoMobile™)을 통해 월 정액 요금제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다날 미국법인과 랩소디는 곧 유럽 등 다른 국가 사용자들에게도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2001년 런칭 한 디지털 음악 서비스 업체 랩소디는 1600만여개의 음악을 PC와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기업이다.
스마트폰, 오디오시스템, 안드로이드 태블릿, MP3 플레이어, 스마트TV 등 70여종 이상의 전자 기기에서 랩소디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며 현재 미국과 유럽 등지에 수백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다날 미국법인은 1회성 결제밖에 진행 할 수 없는 기존의 결제 서비스에 비해 클릭 한번으로 월 정액 결제가 가능한 휴대폰결제가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소비하는 젊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