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제닉(123330)은 최근 중국 생산법인의 생산량 증가로 인한 원부재료 자금과 운영자금 추가 투자를 위해 135만달러(한화 14억여원)의 추가 증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제닉은 이미 생산공장에 3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어 현재까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자금은 총 435만달러로 늘었다.
제닉 관계자는 “제닉의 국내법인은 3분기 이후 홈쇼핑과 ODM 부분에 급격한 생산량 증가로 2교대 생산에 들어가는 등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중국 법인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원부재료 매입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추가 증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한국 공장과 중국공장의 가동이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 같다"며 "생산 뿐 아니라 판매채널 확대에 있어서도 한국과 중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채널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