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태웅(044490)이 미국의 석탄발전 억제 계획 발표를 앞두고 풍력 부품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태웅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4.10%) 상승한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환경청은 이번주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을 최대한 억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풍력발전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풍력발전의 단가가 석탄발전 대비 낮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발전사업자들의 풍력발전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