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선이엔티(060150)는 17일 신수종사업인 자동차클러스터 등의 투자재원 매련을 위해 대길그린, 대길산업 등과 540억원 규모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선이엔티는 인천지점(소각업)과 화성지점(건설폐기물)의 영업에 관한 모든 권리와 의무를 양도하게 된다.
회사측은 "영업양수도를 통해 자동차클러스터, 자동차 해체와 파쇄재활용, 자동차 매매, 중고부품의 재제조와 판매 등 신수종 사업의 역량강화와 투자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며 "본 양수도로 최근 사업연도말 기준 매출액이 128억원 감소할 것으로 보여지나 이천에너지 흡수합병으로 향후 매출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양수도 예정일은 11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