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미국의 경상적자 규모가 4년여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분기의 경상적자 규모가 전분기보다 6% 감소한 989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70억달러 적자를 예상한 전망치는 상회하는 것이지만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최저치다.
구체적으로는 상품수지 적자가 1226억달러에서 1178억달러로 줄었고 서비스수지는 531억달러 흑자로 전분기의 509억달러에서 늘어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미국 자산 규모는 1371억달러에서 1356억달러로 감소했고 외국인들의 미국 국채 순매도 규모 역시 소폭의 변동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