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홍콩 주식시장 개장이 제 19호 태풍 '우사기' 여파로 지연됐다.
23일 홍콩 기상청은 제 19호 태풍 '우사기' 상륙으로 태풍경보 8호를 발령했다.
이에 홍콩증권거래소(HKEx)는 홈페이지를 통해 "태풍으로 인해 주식·선물 시장 개장이 지연됐다"며 "오전 9시(현지시간)까지 태풍 경보가 취소되지 않을 경우 오전 거래가 취소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HKEx는 이어 정오 12시까지도 태풍 경보가 지속된다면 오전·오후장이 모두 휴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