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5일 거래소 여의도 사옥 1층 아트리움에서 회원사 임직원, 중소기업,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 달러옵션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는 달러옵션 제도개선사항, 거래활성화 노력을 설명하며, 업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선다. 장내 달러옵션의 장점, 투자기법과 주의사항, 거래활성화 방안 등 투자자 관점에서 자유 토론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이진우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 홍석종 도이치은행 부문장,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상무, 우대성 갤럭시투자자문 대표, 홍승모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연구센터 전문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달러옵션을 이용한 환리스크 관리방법 등을 패널들에게 직접 질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율변동위험에 직면한 외화자산 보유자는 4분기 환율동향 전망을 학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서 업계 의견을 청취해 거래활성화 방안 및 교육·홍보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