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맞춤형 국제택배 서비스' 강화

입력 : 2013-09-25 오전 9:32:40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002320)이 맞춤형 국제택배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진은 급증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추세에 맞춰 해외 인터넷 쇼핑몰 고객과 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국제택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한진은 온라인 사업자의 해외 공급 상품을 LA, 뉴욕, 홍콩 등에 소재한 국제특송 전용 물류센터에서 분류 및 포장하여 대한항공 직항편을 통해 운송하게 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상품은 한진의 자체 특송 통관장에서 신속한 통관 절차를 거쳐 전국 한진택배 네트워크를 통해 One Stop 서비스로 배송된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에는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직구족을 위해 한진이 직접 운영하는 해외배송 서비스도 있다.
 
실시간 상품경로 추적 및 현지 고객센터운영 등 한진의 인프라 활용한 ‘이하넥스(eHanEx)’를 이용하면 아마존, 라쿠텐 등 미국 및 일본의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쉽고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
 
이외에 일본 등 해외에서의 한류 확산을 겨냥한 국제택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 의류, 패션잡화, 미용렌즈 등 소형 경량화물을 김포공항 한진국제특송 물류센터에서 분류 및 포장해 일본 전역에 3일내 배송하는 특송서비스를 일본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와 공동 개발 및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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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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