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사진제공=KIA타이거즈)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최희섭이 27일 왼쪽 무릎 수술을 받는다.
KIA 구단에 따르면 최희섭은 이날 서울 백병원에서 그동안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던 왼 무릎의 연골 손상 부위를 수술한다.
관절경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수술을 진행할 계획으로, 수술 후 2~3일 정도 입원할 예정이다. 추후 재활기간 등은 절제술과 봉합술 여부에 따라서 정해질 예정이다.
한편 최희섭은 올 시즌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11홈런 42타점, 2할5푼8리(252타수 65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월간 타율 3할1푼9리로 좋은 출발을 했으나 이후 성적이 하락해 7월부터 타율 1할대에 머물렀다. 무릎 때문에 8월22일 한화전을 끝으로 1군경기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