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 매도..1990선 등락

입력 : 2013-09-25 오전 10:01:21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외국인이 21일 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가 벌어지면서 코스피는 낙폭을 키우고 있고, 1990선에서 등락중이다.
 
25일 오전 10시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2.58포인트(-0.63%) 내린 1994.40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374억원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고, 개인은 홀로 453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은행(0.83%), 비금속광물(0.41%), 통신업(0.39%)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0.90%), 전기전자(-0.77%), 증권(-0.73%) 업종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NAVER(035420)(2.21%)가 페이스북의 신고가 소식에 덩달아 상승하고 있을 뿐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02% 밀리면서 하루만에 반락했다. SK하이닉스(000660)(-2.30%)는 2%대 하락중이고, POSCO(005490)(-1.08%), 신한지주(055550)(-1.45%)는 1%대 떨어지고 있다.
 
금호타이어(073240)는 대규모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중이다. 4.20% 떨어진 1만1400원에 거래중이다.
 
태양광주는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신성솔라에너지(011930)(2.88%), 한화케미칼(009830)(1.95%), OCI(010060)(2.02%) 등이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9포인트(-0.17%) 내린 526.4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068270)이 2% 넘게 오르고 있다. CJ오쇼핑(035760)도 2.71% 상승중이고, 포스코(005490)ICT는 중국진출 기대감에 전일대비 3.10% 강세다.
 
한글과컴퓨터(030520)는 단기 주가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에 힘입어 5.19%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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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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