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우유가격 인상과 관련, 발효유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발효유 1위 업체인 당사가 가격을 올리면 업계 전반에 끼칠 영향 등을 고려해 5%~8%의 가격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떠안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매출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하루우유', '깨끗한우유' 등 우유 제품의 가격은 다음달 1일부로 각각 50원~200원 인상할 계획이다.
이는 평균 9% 인상된 가격으로, '하루우유 프리미엄930'은 기존 2600원에서 200원 오른 28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