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메리츠화재는 3일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모유수유 캠페인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메리츠화재는 저출산 현상에 이어 최근 멜라민 파동으로 높아진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을 모유수유 저변 확대로 이어가기 위해 어린이보험 상품인 ‘자녀애찬 종합보험’ 판매 수익금을 모아 총 1억원을 후원하게 된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 행사는 육아와 모유수유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근 이화여대 영유아 건강상담소 교수의 특강과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 초청 음악회와 경품이벤트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최근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올바른 육아와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환경이 매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유수유에 대해 임산부와 출산여성 뿐만 아니라 모든 가정이 관심을 가지고 모유수유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이번 캠페인은 지속될 것” 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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