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본입찰이 연기됐다는 소식에 벽산건설이 급락세다.
30일 오전9시20분 현재
벽산건설(002530)은 전거래일 대비 10.38%(740원) 떨어진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당일로 예정된 벽산건설 본입찰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업체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각자 측은 다음달 다시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벽산건설은 총 자산 3839억원, 부채 4650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