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후속 외관 공개..잘 빠졌네~

전·측면 미래지향적 이미지 조화로 역동성 강조

입력 : 2013-10-01 오전 9:04:16
◇기아차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2세대 쏘울의 외관을 오늘 국내에 공개했다.(사진제공=기아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아차(000270)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인 2세대 쏘울의 외관을 국내에 공개했다.
 
2세대 쏘울은 풍부한 볼륨을 가진 범퍼부, 랩어라운드 글라스 등 유니크하고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 한층 균형잡힌 자세와 디테일을 살렸다. 무엇보다 전면부의 범퍼모양이 이채롭다.
 
기아차는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포그램프를 연결시킨 범퍼를 통해 ‘아이코닉(iconic·상징적인)’한 쏘울의 모습을 강조하면서도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후면부는 백팩 형상의 테일게이트와 콤비램프가 결합된 일체형 리어글라스 그래픽을 완성했다.
 
양 옆 LED리어콤비램프를 더욱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발전시켰다.
 
 
측면부는 기아 차종 중 쏘울만이 가지고 있는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글라스를 그대로 유지해 와이드한 쏘울의 개성을 살렸다.
 
또 캐노피 스타일의 루프와 견고한 C필라를 조화시켜 기존 쏘울보다 더욱 균형잡힌 이미지를 만들었다.
 
볼륨감 있는 휠 아치와 18인치 신규 휠 적용으로 다부지고 당당한 느낌의 바디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펜더가니쉬에도 엠블럼을 적용해 쏘울만의 유니크한 모습을 아이콘화 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1세대 쏘울이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과 함께 출시된 첫 신호탄이었다면, 2세대 쏘울은 쏘울이 기아차의 대표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해가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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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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