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하이트볼 챔피언십' 개최

입력 : 2013-10-01 오전 9:50:1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대회인 '2013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하이트볼 챔피언십'은 지난 2011년 출범 이후 국내 대표적인 사회인 야구대회로 자리매김하며 야구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참가를 원하는 사회인 야구팀은 오는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hitebal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고교 선수출신이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회 휴대폰 문자투표를 거쳐 최다 추천을 받은 30개팀과 무작위 추천 25개팀, 초청 9개팀 등 총 6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경기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장에서 열리며, 64개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선수에게 총 1070만원의 상금이, 참가팀 전원에게 고급 야구 용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 예선전부터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에서 진행되며, 결승 진출 2개팀은 김성근 감독의 멘토링 레슨을 받게 된다.
 
또한 참가팀뿐 아니라 선수를 응원하는 관중, 지역 주민,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예선과 본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에서는 하이트맥주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며, 19일에는 김성근 감독이 일일 지도하는 농아인 야구팀과 연예인 야구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사회인 야구가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하이트볼 챔피언십'을 3년째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도 '스포츠메이트'로서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하이트맥주의 깨끗하고 상쾌한 브랜드 이미지처럼 명승부를 겨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맥주 브랜드 하이트를 신생구단인 NC다이노스의 공식맥주로 지정하고,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등 4개 구단과 마케팅, 판매협약을 맺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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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