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화이글스, '한화와 함께하는 2013 충청마라톤' 개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포함한 한화그룹이 대전권 언론사와 함께 진행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3 충청마라톤' 행사가 오는 6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일원(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실시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함께 더 멀리'라는 대전·충청 지역 복지시설 아동, 재가장애우,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연령대·계층의 참가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 행사는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들의 공연(8시30분)을 시작으로 경품추첨·준비운동 순서로 이어지며 오전 9시 풀코스, 하프코스 참가자들의 출발과 함께 9시10분 10㎞출발, 9시 20분 5㎞출발, 마지막으로 장애인·휠체어 이용자 출발 등의 순서로 실시된다.
한편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팬들과 5㎞ 코스에 참가한다. 또한 박찬호와 개그맨 이봉원도 함께 참여해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송승준.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9월 성적 4승 1패' 송승준, 롯데 구단 선정 '9월 MVP'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9월 최우수선수(MVP)에 투수 송승준을 선정했다. 롯데 구단은 오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LG 트윈스 상대 경기를 맞아 '9월 루이까또즈 MVP 시상식'을 진행해 송승준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9월 MVP'로 선정된 송승준은 지난 한 달간 5경기에 출전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28일 한화전에서는 6.2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송승준에게는 현금 5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는 2014년 신인 2차 1번으로 지명된 문동욱(건국대)이 나선다.
◇롯데자이언츠, 시즌 최종전 맞아 이벤트 마련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이날 경기의 외야석 전체를 무료화했다. 또한 의자지정석(S, A, B, C석)은 1000원에 입장 가능하고, 테이블 좌석(프리미엄, R석)은 기존 요금의 절반 금액에 제공된다.
더불어 입장관중 선착순 5000명에게 응원머플러를 증정하고 사직구장 야외광장에서 오후 5시30분~6시 주요선수 10명이 참석하는 팬 사인회가 열린다.
경기 전에는 구장 전광판을 통해 팬 감사 영상이 상영되고 부산지역 초등학교 중창단과 부산시립문화회관 산하 남성 5인조 중창단 '필보이스' 축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 선수단 전원이 다 그라운드로 나와 감사인사를 전한다. 롯데 구단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가족 1000명을 초청하고 유니폼, 모자 등 일부 구단 관련 용품에 대해서도 3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시구자는 올 시즌 연간 회원 중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