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프로농구, 시즌 미디어데이 7일 개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12일 프로농구 개막에 앞서 7일 오전 11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다가올 시즌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질문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아프리카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한편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30분부터는 시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이 진행된다.
◇고양오리온스, 팬미팅 행사 진행
고양오리온스는 오는 5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원마운트에서 '고양시민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2시30분부터 약 1시간30분 가량 펼쳐질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팬사인회와 더불어 치어리더 공연과 선수단,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오리온스는 지난 3일 고양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인천전자랜드, 시즌 출정식 거행
인천전자랜드는 2013~2014시즌 출정식을 지난 1일 용산 전자랜드 본사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번 시즌 새로운 가족이 된 찰스 로드, 정재홍, 신인 임준수, 이정제의 소개를 진행했다.
주장 이현호는 결의문에서 "팬들을 위해 재미있는 농구, 이기는 농구를 실천하고 스포츠맨 정신으로 위험한 파울과 헐리우드 액션을 지양하며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며 규정에 벗어난 항의를 하지 않고 상호간 존중과 협력으로 페어 플레이를 하는 팀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로드와 포웰은 선수들의 염원이 담긴 우승 기원 액자를 홍봉철 구단주에게 선물 했다.
홍봉철 구단주는 격려사에서 "지난 시즌 처럼 패기와 열정을 다해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전자랜드가 하나가 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자랜드는 오는 12일 오후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주 KCC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울산모비스, 5일 출정식 실시
울산모비스피버스 농구단은 오는 5일 오후 5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3~2014 시즌 팬 출정식을 실시한다.
이번 팬 출정식에서는 선수들을 담은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챔피언을 기원하는 'V5 핸드프린팅'을 비롯해 팬과 함께하는 인간 보드게임 '모두의 피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출정식에 앞서 오후 3시30분부터는 자체 청백전과 공개훈련을 열고 선수들의 전력을 울산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은 모비스 농구단을 사랑하는 팬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원주동부, 4일 저녁 원주서 팬미팅 실시
원주동부 프로농구단이 2013~2014시즌 앞두고 연고지에서 원주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
원주 AK프라자(1층광장)에서 저녁 7시에 펼쳐지는 이날 행사에는 이승준, 이광재를 비롯해 윤이규, 김기성이 함께하며 새로운 외국인선수인 허버트 힐과 키스 렌들맨도 참여한다.
이날 팬 미팅에서는 팬들과의 스킨쉽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선수들의 사인회도 열릴 계획이다.
동부 팬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안양KGC인삼공사, 홈개막전 예매 시작
안양KGC인삼공사가 4일 오후부터 '2013~2014시즌 홈개막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인삼공사의 개막전은 12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원주 동부와의 시합으로 펼쳐지며 인삼공사는 이번 개막전까지 모두 3개 시즌에 걸쳐 동부와 홈개막전을 치르는 진기록을 갖게 된다.
지금까지 두 팀은 1승1패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11~2012시즌에는 동부가 이겼고 2012~2013시즌에는 KGC가 승리를 거뒀다.
개막전 식전 행사는 오후1시부터 진행되며 개막전 티켓 예매는 KGC인삼공사 농구단 홈페이지(kgcsports.com)와 인터파크 홈페이지(sports.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서울SK, 슬로건 "우승을 위해"
서울SK나이츠 프로농구단은 "우승을 위해, Here We Go!!(히어 위 고우)"를 2013~2014시즌 팀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SK는 2013~2014시즌 챔피언 등극을 위해 선수단과 팬이 함께 한마음으로 도전하자는 의미에서 슬로건을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