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세척 가능한 클린 아이템이 뜬다!

입력 : 2013-10-05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최근 생활용품업계에서는 분리 세척이 가능한 클린 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음용구 분리가 가능한 텀블러, 칼날이 분리되는 주방가위 등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대용 텀블러, 음용구 분리 세척 가능 위생적
 
보통 텀블러를 세척할 때 뚜껑과 본체만 분리해서 세척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방법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뚜껑과 패킹 사이의 음료 찌꺼기나 세제찌꺼기를 제거하기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써모스 'JNL' 의 음용구는 마개본체에서 원터치로 쉽게 분리되고 패킹 또한 탈부착이 쉬워 입이나 음료가 직접 닿는 부분까지 깨끗하게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분리가 가능한 음용구, 뚜껑패킹, 마개패킹 등은 별도 판매하고 있어 텀블러를 오랫동안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써모스 'JNL' 음용구 분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사진제공=써모스)
 
◇분리형 주방가위, 틈새에 끼인 음식물까지 말끔히 세척
 
주방가위는 다양한 식재료를 자를 때 사용하는 만큼 사용 후 꼭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3M '스카치 분리형 주방가위' 는 양 칼날의 분리가 가능해 틈새에 끼인 미세한 음식물까지도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다.
 
또한 칼날 표면이 매끄러워 식재료 등 오염물이 잘 달라붙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3M '스카치 분리형 주방가위' 제품.(사진제공=3M)
 
테팔의 '클릭앤테이스트' 블렌더도 클릭 한 번으로 용기와 칼날 손쉽게 분리돼 세척이 간편하다. 용기와 칼날 분리 시 직접 손으로 돌리지 않고 버튼 한번만 누르면 쉽게 분리돼 세척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뚜껑이 3중으로 분리되는 '원터치 밀폐용기'
 
기존 밀폐용기를 세척할 때 뚜껑과 용기만 닦았다면 이제 뚜껑 내부까지 깨끗하게 씻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미국 리빙 브랜드 옥소(OXO)의 '원터치 밀폐용기' 는 뚜껑이 3중으로 분리돼 더욱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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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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