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서 이날 투수로 나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6·LA다저스)과 함께 출전하는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A다저스는 오는 7일 오전 9시7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치러지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NLDS 3차전에 나서는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시리즈 전적은 1승1패 동률. 류현진의 어깨도 중요하지만 타선의 집중력도 승리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꽤 중요한 요소다.
이날 다저스는 테이블세터는 칼 크로포드(32·좌익수)-마크 엘리스(36·2루수)가 나선다. 클린업 트리오는 핸리 라미레스(30·유격수)-아드리안 곤살레스(31·1루수)-야시엘 푸이그(23·우익수)를 기용했다.
하위 타선은 후안 유리베(34·3루수)-스킵 슈마커(33·중견수)-A.J. 엘리스(32·포수)가 나선다. 류현진(투수)은 9번으로 출전한다.
한편 류현진의 이번 선발 등판 경기는 MBC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