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 출발해 2000선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발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28거래일 연속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16포인트, 0.21% 오른 2001.14를 기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셧다운 장기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해결 기대감도 나오며 상승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의 정부폐쇄 해결 기대감과 이탈리아 정국 안정이 호재로 반영되며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60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26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95%), 전기전자(0.73%), 통신업(0.39%)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0.44%), 보험(-0.43%), 은행(-0.4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 0.44% 오른 534.3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바이넥스(053030)는 일본 니치이코 제약의 지분 투자로 주가 저평가 해소 기대감에 7.5%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