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물량 확대에 2000선을 다시 이탈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7% 오른 1998.3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10억원, 개인이 46억원 동반 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426억원을 내다팔며 매도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기계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운수창고와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의약품업종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은행, 증권, 보험, 금융업종 등 금융주가 동반 하락 중이고 섬유의복과 음식료품, 철강금속업종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낙관적 전망에 143만원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실적 개선 전망에 1%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532.27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