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거래소는 테라셈과 엘피케이 등에 대한 코넥스 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며 오는 11일부터 매매가 이뤄진다고 7일 밝혔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테라셈과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엘피케이의 평가가격(액면가 500원)은 각각 3500원과 2515원이다.
특히, 테라셈은 코넥스 시장 개설이후 최초로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달 17일 42억4000만원 규모(기관투자자 3개사)의 사모 유상증자에 나선 바 있다.
테라셈은 이미지센서 패키징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엘피케이는 직교좌표 로봇을 주요 제품으로 하며 지난해 매출 91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테라셈은 한국투자증권이, 엘피케이는 KB투자증권이 각각 지정자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