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쌀 9톤 전달

입력 : 2013-10-09 오후 4:18:1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9일 서울숲 가족무대에서 열린 '건강체중 3.3.3. 비만탈출 한마당'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민 3000명이 3개월 동안 몸무게 3㎏씩을 감량하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의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애초 계획한 인원의 2배수에 가까운 5812명이 참여해 총 9583㎏을 감량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야쿠르트는 쌀 9톤을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건강증진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사내에서도 '몸짱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임직원과 가족 166명이 총 820㎏을 감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이번 기부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 땀 흘려 이뤄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제품과 따뜻한 나눔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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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