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애플의 아이폰 5S와 5C가 한국,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을 비롯한 25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오는 25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2차 출시국으로 한국을 비롯한 25개국 이상의 국가가 선정됐으며 3차 출시국으로는 인도, 멕시코 등 12개가 넘는 국가가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에서는 다음 달 1일에 출시된다.
애플은 지난 20일 1차로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1개국 국가에 새 아이폰을 출시한 바 있다.
세계 2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애플 제품이 동시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 아이폰5S의 가격은 현재 미국에서 16GB 모델 기준 649달러(70만원)이며 32GB모델은 749달러(81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