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Box)"정책의 부재 등..추가 상승 제한적"

입력 : 2009-02-05 오전 8:28:0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교보증권은 5일 대내외 지표의 영향과 정책의 부재 등으로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황빈아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와 기업실적 발표, 새로운 정책의 부재 등이 국내 증시의 위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또 "지난 외환위기와 IT버블이 붕괴할 때 지수가 각각 75.5%와 56.2% 폭락한 후 제한된 구간에서 각각 4~5개월, 12개월 가량의 긴 횡보 구간을 거친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빈아 연구원은 "따라서 추가적인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결국 횡보 구간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기대감을 높이기 보다는 박스권 연장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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