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오너 자진사퇴가 전해진 후 대한전선의 주가가 2거래일째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대한전선(001440)의 주가는 12.09%(275원) 떨어진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대한전선은 재무구조개선 방안으로 채권단 출자전환과 회사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했다.
전날인 7일 설윤석 사장은 경영실적 악화에 따른 책임을 지고 경영권을 포기, 자진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익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으며 손실액은 667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