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160개사의 협력사 직원 300여명을 공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산부터 품질관리 시스템까지 보다 나은 협력체계를 만들고 새로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참가하지 않았던 협력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많은 협력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각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오디오를 생산하는 진천공장과 모듈 및 섀시 부품을 생산하는 아산·포승공장을 각각 방문했다.
현형주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은 "협력사들의 품질 확보가 결국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견인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품질 향상 프로그램들의 개발로 협력사와 모비스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