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백세카레', 3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입력 : 2013-10-10 오후 6:58:2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뚜기(007310)는 지난 8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백세카레'가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11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소비자의 지지를 받아 선정된 브랜드를 시상하는 행사다.
 
오뚜기는 지난 2003년 12월 기존 카레 제품보다 강황 함량을 50% 이상 늘려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카레인 '백세카레'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2008년 이후에는 매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1등 카레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09년 국내 최초로 과립형 분말 기술을 적용해 조리 시 물에 잘 녹아 조리하기 더 편리하도록 했고, 2011년 국내 카레 제품 최초로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백세카레'는 2009년, 2010년에 이어 2012년까지 3회에 걸쳐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받았고,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각종 대상을 수상했다.
 
'백세카레'의 꾸준한 성장과 변함없는 인기 비결은 강황이 4000㎎ 이상 들어 있고, 월계수잎, 로즈메리, 상황버섯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향신료가 함유돼 각종 야채와 어울리는 건강 지향적인 웰빙 식품이란 점이다.
 
이와 함께 최신 과립형 기술 적용, 국내 최초 HACCP 인증 등 국민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조리과정이 번거롭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에서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의 식품에 관한 지적 수준이 향상되고 건강 지향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백세카레'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급 카레의 대명사인 '백세카레'가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201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오뚜기가 올해의 카레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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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