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6만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 늘어난 1774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34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 34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원가절감과 원재료 내재화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초박형 유리(Thin Glass) 부문에서 LCD용 패널 식각을 위한 추가 라인 확보와
삼성전자(005930) 시안 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소재 납품, 고객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