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DB산업은행이
포스코(005490)와 2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반성장펀드 지원규모는 총 800억원으로 포스코가 추천하는 포스코그룹 중소 협력업체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별로 최대 40억원으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대비 1.49%P 저리이다.
류희경 KDB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펀드 추가 조성을 계기로 대기업 중소협력업체간 나눔의 상생 문화가 더욱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게 됐다"며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계열 대기업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 애로 해소에 단비가 되는 동반성장 펀드 추가조성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