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美 정치권 협상 기대로 이틀째 '상승'

입력 : 2013-10-14 오전 7:38:34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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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정치권 협상 기대로 이틀째 '상승'
▶연방정부 폐쇄에 소비심리 위축..9개월래 최저
▶유럽 증시, 美 재정우려 해결 낙관에 '상승'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JP모건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윗브레드(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07% 내린 80.36달러
▶WTI, 0.96% 내린 102.02달러
▶브렌트유, 0.47% 내린 111.28달러
▶금, 2.2% 내린 1268.20달러
 
뉴욕증시, 정치권의 부채한도 증액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S&P500지수는 1700선 회복
 
주간 기준으로는 3대지수 혼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주만에 상승 전환. 다우지수는 전주보다 1.1% 상승, S&P500지수는 0.8% 상승. 반면 나스닥지수는 0.4% 내려 주간기준으로 6주만에 하락
 
미국 재정협상 기대감에 따라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 전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간의 회동에서는 별다른 성과 없었지만 계속 대화의 의지를 보이는 등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 지속
 
이날로 연방정부의 셧다운, 정부폐쇄는 11일째 이어짐, 부채한도 증액 시한은 오는 17일로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정치권은 디폴트, 채무불이행 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입장. 12일(현지시간)에 다시 회동을 가졌지만 협상에 진전 없었음
 
G20 재무장관들은 미국의 재정정책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의회가 즉각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촉구 메시지를 전함
개장 직후 발표된 10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구는 9개월래 최저,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학이 발표하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5.20을 기록해 예상과 이전달치 하회했음
연방정부가 17년만에 처음으로 셧다운 사태를 맞으며 소비자들이 미국 경제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음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1.04포인트, 0.73% 오른 1만5237.11에 마감
 
다우 특징주-JP모건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사.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1일 올 3분기에 3억 8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2005년 제이미 다이먼 회장 취임 이후 최초였음. 최근 잇달아 소송에 연루된 것이 원인. 불완전 판매와 파생상품에서의 손실로 막대한 소송비용이 들었음. 금요일 주가는 약보합권으로 52달러 51센트로 마감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13포인트, 0.83% 오른 3791.87 마감
 
S&P500지수는 10.64포인트, 0.63% 상승한 1703.20 마감
 
유럽 증시, 미국 정치권 재졍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11일째 지속된 미국 연방 정부 폐쇄와 17일의 부채상한 증액 시한을 앞두고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이 대화에 나서면서 협상 타결 기대감 고조. 별다른 성과는 없었지만 대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낙관론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영.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6주간 연방정부의 주채 상한 늘려 디폴트 위기를 임시적으로 막자는 방안 공식 제안한 것 호재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이 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것도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줄이면서 호재로 반영
 
영국 FTSE100지수는 0.88% 오른 6487.19 마감
 
영국 특징- 윗브레드
영국의 레스토랑 업체. 시티그룹에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 것이 호재. 전문가들은 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급속한 경기 회복에 이 기업이 가장 큰 노출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장중에 상승폭을 견조하게 키워나갔고 고점부근에서 마감. 3% 넘게상승한 3210펜스로 마감
 
프랑스 CAC40지수는 0.04% 오른 4219.98 마감
 
독일 DAX30지수는 0.45% 상승한 8724.83 마감
 
유가, 석유 공급량 증가와 셧다운 해결 기대감에 하락
 
금, 주간기준으로 3.2% 하락, 달러화 오름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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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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