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정부는 최근 매력적인 시장으로 각광받는 인도에 투자할 때에는 열악한 인프라 환경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인도 투자진출 유의사항 10계명'을 발표했다.
<자료=지식경제부>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최근 지속적 경제성장으로 구매력을 갖춘 중산 소비계층이 급증하면서 내수규모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인도시장을 중시할 필요가 있지만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인도는 전력ㆍ용수ㆍ항만ㆍ공항 등 모든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므로 이런 점을 확인하고 총체적인 투자타당성을 검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임성영 해외진출기업지원단 과장은 " 인도는 우리기업의 투자진출이 확대될 필요는 있는 국가이지만 아직 낯선 시장이고 제약요인도 많은 시장"이라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임 과장은 "비용절감형 보다는 내수시장 공략형 투자진출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투자진출 유의사항 10계명'은 매월 해외투자 이슈 및 동향을 분석한 Global Investment Report(GIR)의 2009년도 제1호이며, 국가 해외진출 포털 사이트인 해외진출정보시스템(www.ois.go.kr)에 들어가면 원문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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