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LED조명시장 성장 기대감에 외국인들의 매수 포지션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4만7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외국기관들은 조명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매년 조명 부분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반도체가 칩과 패키징에만 집중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도 외국인 배팅 원인으로 꼽았다.
다만 조명시장이 IT제품과 달리 이익 회수기간 긴 점, 중국업체들의 최근 증설로 인해 향후 공급 과잉 위험이 있다는 점은 주의사항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