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이탈리아 ENEL社와 에너지사업 분야의 상호협력과 인력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15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에너지총회에서 이탈리아 전력공기업인 ENEL社와 글로벌 협력관계와 해외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신성장동력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양사가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15일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서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풀비오 콘티(Fulvio Conti) 이탈리아 ENEL社 CEO가 에너지사업 분야의 협력·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전력)
한전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 함께 전력산업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전력계통 운영기술과 경영전략, 인적자원관리 등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교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인적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