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 기자] 금호산업이 법원의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손해배상금 지급 판결 소식에 장초반 약세다.
16일 9시20분 현재
금호산업(002990)은 전날대비 2.21%(300원) 떨어진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인 15일 장마감후 금호산업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모아저축은행 외 2명에게 총 100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배상금액은 금호산업 자기자본의 8.1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이번 판결은 지난 1월 4일 제기된 소송에 대한 1심 결과"라며 "소송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했고 2심 항소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