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JS전선(005560)이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불량 케이블을 납품한 건으로 정부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JS전선은 전거래일 대비 3.69%(190원) 하락해 496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하이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공정위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원자력발전소용 케이블 구매입찰에서 대형 전선 제조사들이 담합해 미리 낙찰자를 정한 혐의로 JS전선 등 8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3억50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