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금리인하와 수도권 전매제한 완화 등의 호재가 겹치면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월 판교신도시가 흥행으로 분양을 마쳐 '포스트 판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대표적으로 서울의 주요 뉴타운이 줄줄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사업이 늦어져 분양이 연기됐던 흑석뉴타운과 가재울뉴타운 등이 분양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이밖에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즉시 전매가 가능한 재개발 재건축 단지와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들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마포구 아현 뉴타운과 서대문구 가재울 뉴타운에는 각각 3천여가구의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경기 인천지역에서는 김포 한강, 파주 교하, 화성 동탄 등 주요 2기 신도시를 비롯해 택지지구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던 송도지구를 포함한 3대 경제자유구역에서도 대규모 분양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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