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삼광글라스(005090)는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쿡웨어 제품인 셰프토프 라 쁘띠, 클래시 텀블러 등 총 8개 제품이 '2013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 산업 디자인 발전을 위해 지난 1997년 '한국산업디자인상'으로 시작됐고, 2008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개최해 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전자기기, 가전제품, 인터랙션, 생활용품, 환경, 헬스케어, 운송기기, 공공 디자인 등으로 나눠 선정된다.
1차 인증작 선정 후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하며, 삼광글라스는 '생활용품 및 홈 오피스용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8개의 제품으로 수상 또는 인증을 받았다.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휴대성까지 더한 '클래시 텀블러'는 금상을,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의 신제품 '라 쁘띠'는 양수, 편수 냄비와 프라이팬을 겹쳐 쌓아 수납을 극대화한 '3 in 1' 디자인으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의 이유식기, 밀폐용기 글라스락 퓨어, 수납용기 블럭 캐니스터, 기능성 유리병 스윙병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외국에서만 판매 중인 신규 타입의 글라스락 등은 2013 핀업 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최근 디자인이 브랜드를 넘어서 기업의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면서 친환경을 기본으로 창의성과 편의 기능을 갖춘 디자인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디자인을 선도하는 주방생활용품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삼광글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