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건강보험법 개혁안(오바마케어)에 대해서 연설하는 도중 뒤에 있던 임신부가 기절할뻔 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 도중 기절할뻔한 그녀를 잡으며 "괜찮다. 내가 여기 있다"며 "연설이 너무 길어지면 이런 일이 발생한다"며 농담을 했다.
이 여성은 캘리포니아 출신인 카멜 앨리슨으로 9살때부터 당뇨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여성은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나를 잡아줘서 감사하다"며 "당뇨병 임신부가 여전히 임신중이라 다행"이라고 말했다.
(사진=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