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대한상의와 '유망 中企 보증지원 협약' 체결

입력 : 2013-10-22 오후 3:57:08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SGI서울보증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싱글PPM 품질인증기업과 같은 초일류 품질경쟁력을 갖춘 명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싱글PPM 품질인증은 제품의 불량률이 100만개 중 한 자리 숫자에 도달한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청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로 7월 현재 296개 싱글PPM 품질인증기업이 있다.
 
SGI서울보증은 싱글PPM 품질인증기업에 대한 업체별 보증한도를 30억원까지 확대해 총 2525억원의 보증을 추가 지원키로 하고,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시 보증수수료를 10% 할인해 품질 우수 중소기업의 보증 부담도 경감할 계획이다.
 
또 전국에 분포한 SGI서울보증 지점(72개)을 통해 지방상공회의소와 상호협력체계를 강화, 현장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대한상의에서 추천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도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은 "작년 7월 중소기업청 인증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로 올 8월까지 11조9000억원의 보증을 신규로 지원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조경제를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전폭적인 보증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기 SGI서울보증 사장(왼쪽)과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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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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