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는 UHD 방송 환경 조성을 위해 드라마 '20’s 스무살' 제작을 지원하고 시험 방송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0’s 스무살'은 아이돌 출신 연기자 이기광과 신예 이다인을 주연으로 한 연애성장드라마다. 촬영 단계부터 특수영상과 CG 등 후반 작업까지 모두 UHD로 제작되며 국내 최초로 방영되는 UHD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20’s 스무살' 주연을 맡은 이기광(왼쪽)과 이다인(오른쪽) (사진 제공=홈초이스)
홈초이스 관계자는 "차세대 UHD 시장의 잠재 고객인 10~20대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UHD 콘텐츠 시청패턴과 시장변화를 모색하는데 있어 중요한 시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정우 홈초이스 대표는 "이번 CJ E&M와의 전략 제휴는 차세대 방송 환경 조성을 위한 케이블TV 업계의 노력"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방송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송 기술 혁신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