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시황)코스피 2030선 제자리걸음..실적따라 '희비'

입력 : 2013-10-24 오후 1:06:26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장 들어 재차 하락으로 전환했다. 24일 1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3포인트90.11%) 내린 2033.4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 확대는 제한적인 가운데 기관의 매도폭은 한 시간 동안 300억원 가량 늘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88억원, 501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1120억원 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종이 4% 가까이 치솟으며 단연 돋보이는 흐름이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실적 효과로 7% 이상 급등한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항공주들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이 각각 2.98%, 1.37% 오름세다.
 
전기가스(-0.99%), 운송장비(-0.83%), 통신(-0.63%)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05380) 3인방의 낙폭이 비교적 크다. 현대차(005380)가 2%대 조정받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가 나란히 1.73% 밀리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은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폭을 늘려 현재는 3.27% 상승하고 있다.
 
LG이노텍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5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0.7% 급증한 수치다.
 
코스닥지수는 527선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4포인트(0.29%) 오른 526.92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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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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